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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망월지 올챙이 99% 폐사"


지난 4월 대구 망월지 수문 개방으로 두꺼비 올챙이가 99% 폐사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에서 열린 망월지 두꺼비 서식지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4월 올챙이가 99% 폐사해 2025년 성체 두꺼비 개체수가 급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2018년에도 수문이 열려 저수량의 30% 이상이 줄어 3년 뒤인 2021년 성체 두꺼비 이동 개체수가 900여 마리에 그쳐 평년 1,600여 마리와 비교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용역 업체는 "두꺼비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망월지를 공유지로 전환하거나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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