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설을 앞두고 영천사랑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늘립니다.
영천시는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영천사랑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카드 90만 원, 지류 10만 원)으로 늘려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운영 비용을 줄이고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종이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2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내렸습니다.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향후 영천시도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후 캐시백)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천사랑 상품권은 영천 지역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대구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판매하는데, 영천 지역 음식점이나 슈퍼마켓, 학원 등 3,96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