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경찰 간부가 수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대구의 한 경찰서 과장인 모 경정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모 경정은 다른 경찰서 과장으로 일하던 2023년 변사 사건 수사 정보를 일반인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정의 혐의를 인지한 뒤 1월 3일 직위 해제하는 한편 수사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