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교를 상대로 2연전을 펼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주 국내 대학팀과의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8월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과 10일, 2차례의 연습경기에서 각각 87-62, 92-64로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8월 14일 상명대학교를 상대로 홈 3번째 연습경기를 갖습니다.
5대 5로 펼치는 첫 경기였던 2번의 맞대결에서 새로 합류한 정성우와 이번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주영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던 가스공사는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도 새로운 팀 전력 조합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명대전에 이어 가스공사는 오는 16일 중앙대학교를 상대로 8월 마지막 홈 연습경기를 이어갑니다.
이번 주 펼쳐지는 2번의 연습경기는 모두 오후 3시 반부터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무료로 개방해 경기를 펼칩니다.
홈 4연전으로 연습경기를 시작한 가스공사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무대를 수도권으로 옮겨 실전 감각을 위한 연습경기를 이어갑니다.
오는 20일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1일 수원KT를 만다는 가스공사는 이후, 팀의 사령탑인 강혁 감독의 모교 경희대와 성균관대를 상대합니다.
8월 마지막 주 역시 연습경기를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정관장을 시작으로 울산현대모비스와 원주DB와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가스공사는 9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개막 준비의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