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해 경북 북부지역에서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도청 신도시 개발 2단계 사업이 막 시작된 상황에서 행정통합이 추진되면 사업이 무산될 우려가 커지면서 경북 북부권은 성장동력을 상실할 것이라며 안동시의회가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는데요.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신도청을 유치한 경북 북부권은 성장 동력을 상실할 것이며, 2027년까지 계획한 행정중심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은 미완성으로 멈출 것입니다."라며 3년 전 무산됐던 행정통합이 도민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허허, 대구시도, 경상북도도 왜 하나같이 주민들의 의견은 제대로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어기만 하는지, 계속 이런 식이면 결국 배가 산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