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은 튼튼한 우산을 챙겨 나가셔야겠습니다.
현재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점차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되겠고요.
비와 함께 바람도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mm 내외의 세찬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강수량은 늦은 오후까지 5~40mm가 되겠습니다.
화요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는 비와 함께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대구 14도, 안동 11도, 포항 13도로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올랐는데요.
낮에는 대구 23도, 안동 17도, 포항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모레까지 낮 기온이 25도 이상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금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요, 내일까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별 날씨>
대구와 청도의 아침 기온 14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도, 청도 20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5도, 김천 9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2도, 김천도 22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1도, 청송 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7도, 청송 2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3도, 낮 기온 23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0m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고요.
동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그치고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내일 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올라 6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