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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돈' 삼성라이온즈···못 이겼던 LG와 주중 홈 3연전


개막 이후 어느덧 25경기를 소화한 삼성라이온즈가 13승 1무 11패, 승률 0.542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주부터 한 번씩 만났던 팀과 다시 만나는 일정에 돌입합니다.

지난 주말 한화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끝으로 KBO리그 소속 다른 모든 팀과 시리즈를 한 차례씩 마무리한 삼성은 한화전 1패 뒤 2승을 기록하며 5팀을 상대로 우세를 기록하는 모습과 함께 리그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막 2연전이었던 KT위즈와 맞대결 2연승 이후, LG트윈스와 SSG랜더스,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무 7패에 그친 삼성은 이후, 광주와 부산으로 이어진 원정 6연전에서 연이어 위닝시리즈를 차지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이어진 NC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에서 먼저 2경기를 내준 삼성은 4월 14일 펼쳐진 일요일 경기에서 시즌 홈 첫 승에 성공하더니, 두산전에서 2024시즌 2번째 스윕에 성공하며 홈 4연승을 달성해,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주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막 이후 첫 주중 원정이었던 잠실 맞대결 상대인 LG를 상대하는 삼성은 시즌 상대 전적 첫 승에 도전합니다.

3월 마지막 주 LG와의 맞대결 첫 경기에서 8회와 9회 연이어 점수를 내줘 역전패한 뒤, 이어진 경기 무승부로 개막 2연전 상승 흐름이 끊겼던 삼성은 이번 대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LG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이어 삼성은 이번 시즌 첫 만남에서 역시 승리 없이 2패를 당했던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주말 고척 원정 3연전에 나섭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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