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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 주택가격 전월 대비 -0.25%…세종 이어 전국 2번째로 많이 떨어져

사진 제공 한국부동산원
사진 제공 한국부동산원
5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 폭이 축소됐지만 대구는 더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5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을 포함한 전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2% 떨어져 4월(-0.05%)보다 하락 폭이 작아졌습니다.

반면 대구는 전월 대비 0.25% 내려 4월(-0.19%)보다 하락 폭이 커졌고 세종(-0.85%)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떨어졌습니다.

경북은 전월 대비 0.08% 올라 2월부터 넉 달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내림세가 계속됐지만, 단독주택은 반대로 오름세가 지속됐습니다.

전세와 월세는 전국에서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대구와 경북은 하락 또는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5월 주택종합 전셋값은 전국이 전월 대비 0.12% 오른 반면 대구는 0.23%, 경북은 0.08% 내렸습니다.

주택종합 월세는 전국 0.10% 올라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대구는 0.22% 내렸고, 경북도 0.02% 내렸습니다.

5월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국이 0.08% 내려 4월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지만 대구는 0.31% 내려 4월(-0.24%)보다 하락 폭이 커졌고 경북은 0.07% 올라 2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0.19% 올랐지만, 대구는 0.28% 내렸고, 경북도 0.16% 떨어졌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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