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감 선거 막바지 엄창옥 후보는 급식과 안전, 강은희 후보는 학력과 인성 교육을 앞세우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엄창옥 후보는 당선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과제 2가지로 안전한 학교 급식과 교실을 꼽았습니다.
"녹조로 오염된 농작물이 학교 급식에 쓰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학교 폭력과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학생성장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희 후보는 학습 역량 향상과 지역·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약속했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성 상실 위기 극복을 위한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등 교육감 선거 막바지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