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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에 밀린 홍석준···"시스템 공천 대원칙 깨졌다" 이의 신청


친박 유영하 후보에게 밀려 공천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달서구갑 홍석준 의원이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이의신청했습니다.

홍 의원은 3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영하 후보 단수 추천 의결이 큰 오점으로 작용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제22대 총선의 악재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경선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평가 하위자는 감점하고 도덕적 결함이 드러날 경우 경선 배제하는 게 시스템인데 본인은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데도 정무적 판단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지역구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간이 늦었고 지역 유권자의 결례"라고 하면서도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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