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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영하 단수 공천···2개 선거구엔 '국민 추천제'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죠.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서구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자로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해당 지역구의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 됐습니다.

류성걸 의원의 선거구인 동구군위군갑과 양금희 의원의 지역구 북구 갑에서는 국민 추천제를 통해 후보자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 방식을 정하지 않고 계속 미뤘던 대구 3곳에서 후보자와 방식을 정했습니다.

달서구갑 선거구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단수 추천 1곳이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갑 유영하."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여러 번 만나는가 하면 책을 출간하는 등 외부 행보를 늘린 박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작용하지 않았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선인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됐습니다.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북구갑 선거구에서는 국민 추천제를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과 이메일을 통해서 후보를 접수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입니다. 본인이 아니고 제삼자 추천도 가능합니다."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뽑겠다는 건데, 사실상 현역 의원 배제로 풀이됩니다.

류성걸, 양금희 의원이 컷오프되면 대구에서는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5명으로 늘어납니다.

'감동이 없다.', '쇄신이 없다'라는 지적을 받는 국민의힘 후보자 공천이 국민 추천제 도입을 통해 세대교체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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