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전 11시 반쯤 경북 영천시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에서 달리던 화물열차 1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포항과 태화강 등에서 동대구역을 오가는 대구선 열차 10여 편이 운행이 중단됐고 부전과 동해에서 동대구를 오가는 일부 열차의 운행이 조정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 구간에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열차 이용객은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