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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43억 원 규모 홀덤펍 도박 혐의' 106명 무더기 검거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홀덤펍에서 불법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10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4개월간 도박장 집중 단속을 벌여 도박 참가자 81명과 홀덤펍 운영자 8명, 환전책, 딜러 등 모두 106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홀덤펍 운영자들은 도박 참가자들에게 현금을 받고 칩을 바꿔주면서 10% 수수료를 떼고, 게임에 이긴 사람에게 다시 10%의 수수료를 받아 챙겼는데 도박 규모는 4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2억 9천만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습니다.

경찰 홀덤펍 등 도박장에 대해 단속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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