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후 4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낙동 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뒤 차에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 분 만인 오후 4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진화 작업을 위해 2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일대 3km가량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 제공 시청자 한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