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기다렸는데 비구름도 함께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하늘빛 대체로 흐리다 늦은 오후에 대구와 경북남부내륙부터 비가 시작돼서요.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봄비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모레까지 20에서 최대 100mm의 세차고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장대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많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는 날이 정말 맑고 화창했죠.
오늘 아침에도 따뜻한 남서풍이 남아 있어 포근하게 시작합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15도, 안동 13도, 포항은 16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해,
낮에는 대구 23도, 안동 25도, 포항은 24도 보이겠습니다.
모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긴 하지만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요.
현재 이어지고 있는 '건조주의보'는 오늘 오후 비가 오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5도, 청도 1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도, 청도 22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4도, 김천 1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23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3도, 영주 1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5도, 영주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 24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 토요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일요일은 하늘빛만 흐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