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 공백이 점점 커지면서 행여나 아프면 어떡하나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이런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병의원, 약국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금을 평일보다 30~50% 더 많이 내도록 하기로 했어요.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불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의료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결코 아닙니다." 하며 의료 체계에 오래 누적된 모순을 그냥 둘 수는 없다고 했어요.
허허, 의사는 없고 병원비는 오르고, 진짜 아프면 안 되는데, 돌아가는 꼴을 보자니 없던 병도 생기지 않을까 불안불안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