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협의체를 발족하고 도심 지반침하 사고에 대비합니다.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8개 구·군 소관 업무 국장과 상수도본부장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의 지역 안전관리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지금은 지하 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지하 공동(空洞) 조사와 보수 작업을 앞으로는 대구시가 총괄하고 1년에 두 번씩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해 논의합니다.
협의체는 우선 지난해 실시한 지하레이터탐사(GPR) 결과 파악된 지하공동 153곳을 장마철 전까지 모두 보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