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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즌 상대 전적 4번째 '두 자릿수 승리' 도전···두산·롯데·NC 이어 이번에는 한화다


가을야구를 향해 질주를 이어가는 2위 삼성라이온즈가 팀 상대 전적 4번째 두 자릿수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선두 KIA타이거즈에 이어 2번째로 시즌 70승 고지를 넘어선 삼성은 현재 73승 2무 57패로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를 지킨 가운데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와는 16차전 모두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주 상대한 롯데와 NC 모두에게 승리를 거두며 시즌 상대 전적 10승 6패로 마무리한 삼성은 아직 맞대결을 1경기 남겨 둔 두산에도 이미 12승 3패를 기록해 이번 시즌 3개 팀을 상대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습니다.


2023시즌 8위로 마무리했던 삼성은 단 한 팀에게도 10승 이상을 거두지 못한 삼성은 상대 전적 우위는 없었고, KT, NC, 한화와 8승 8패 동률을 이룬 것이 상대 전적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삼성은 선두 KIA에만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승 10패로 상대 전적 열세가 확정됐고, 역시 2경기를 앞둔 KT위즈와는 6승 1무 7패로 미세한 열세였지만, 나머지 팀들에게는 모두 우세한 모습을 보여, 이대로 시즌을 상대 전적 우위로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9월 11일부터 상대하는 한화이글스와는 현재 8승 6패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2연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 맞대결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2연전을 모두 잡는다면 삼성은 4번째로 상대 전적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게 되지만, 반대로 2경기를 모두 내주면 8승 8패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한화전 동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두산과 롯데, NC에 이어 4번째로 상대 전적 10승대 도전을 노리는 한화와의 맞대결에 이어 주말 삼성은 SSG랜더스와 원정 2연전을 펼칩니다.

SSG와는 현재 7승 7패, 동률을 이룬 만큼 삼성은 최소한 1승 이상을 기록해 열세 팀은 더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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