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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고금리 속 자녀 빚 떠안는 어르신 늘어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은퇴한 60, 70대 어르신들이 노후 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입한 주택연금으로 자녀들의 빚을 갚고 그 빚을 떠안는 일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진효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장 "자녀들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부모님께 대출을 좀 받아야 하겠습니다. 담보를 제공해 주십시오. 이렇게 했던 대출들이 지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소득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 대출을 갚는데 부담을 많이 느끼고 계시거든요."라며 집값이 더 내리기 전에, 주택연금으로 대출을 갚으려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주택연금마저 대출 상환용으로 사용될 만큼 서민 경제가 어려운데… 더 안 좋아진다는 소리만 있으니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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