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박물관은 11월 3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공개행사’를 개최합니다.
누비장 김해자와 전수자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누비 한복과 누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식 50여 점이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멋을 살려 현대적인 감각으로 한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누비의 단순함 속에 담긴 진정한 멋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 누비는 면화 재배 이후 적극적으로 활성화됐고, 방한용·호신용·종교용으로 다양하게 응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