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10%와 하위 10% 가구의 소득 격차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 2024년 가구 소득 상위 10%(10분위)의 연평균 소득은 2억 1,051만 원으로 2023년보다 6.6% 늘며 통계가 작성된 2017년 이래 처음 2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재산소득이 24.7% 급증했고 근로소득 4.1%, 사업소득도 7.5% 증가했습니다.
소득 하위 10%(1분위)의 연 평균 소득은 1,019만 원으로 6.8% 늘었습니다.
소득 상하위 10% 간 소득 격차는 2억 32만 원으로 2017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억 원을 넘겨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득 격차는 자산 양극화로도 이어져 2024년 소득 상위 10%의 자산은 16억 2,895만 원으로 소득 하위 10%의 1억 2,803만 원보다 15억 원 이상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