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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안동호에서 '큰입배스' 3.6톤 포획


대구지방환경청은 2023년 5월부터 석 달 동안 낙동강 수계 안동호에서 야생생물관리 협회에 위탁해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인 큰입배스 3.6톤을 포획했습니다.

2016년 시작한 이 사업으로 2023년까지 큰입배스 58.6톤을 포획해 가축 사료나 비료로 재활용했습니다.

북미 원산의 민물고기인 큰입배스는 60년대 후반 어업자원 목적으로 한국에 도입된 뒤, 강한 육식성으로 경쟁자가 없어 국내 호수․저수지 등지에서 토종어류와 알, 치어 등을 무차별적으로 잡아먹는 등 담수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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