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이어 경상북도도 산하 공공기관을 28개에서 19개로 줄이는 구조 개혁안을 발표했는데… 전담팀을 꾸려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설명회와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연말까지는 마무리 짓겠다고 했어요.
황명석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산업이나 교육, 문화 이런 분야에 유사 기관들을 합치면 공통 업무인 지원 기능은 슬림화시킬 수 있고요. 인력은 재배치해서 다른 필요한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라며 기존 인력은 고용 승계를 원칙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했어요.
네. 중복 조직을 "합칠 거다~ 합칠 거다~" 그동안 예고만 여러 차례 해 왔는데 이번에는 진짜 믿어도 됩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