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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소특화단지 지정···수소연료전지 기술 선도

◀앵커▶
포항시가 강원도 동해·삼척과 함께 국내 최초의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포항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특화단지 지정의 의미를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포항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강원 동해·삼척은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특화단지로 육성됩니다.

기사 정부는 우선 2028년까지 포항에 1,918억 원을 투입해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관련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포항을)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의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국내 수소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수도권 기업 이전 시 보조금을 2% 가산해 지급하고, 산업 용지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앞으로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포항으로 모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겁니다.

◀안병갑 본부장 햅스(수소연료전지 기업)▶
"지원책들을 활용을 해서 저희가 더 많은 수출이나 기술개발 R&D 쪽으로 더 개발을 하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오는 2035년까지 수소 기업 70개를 유치하고 연료전지 부품·소재 국산화율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소차 및 수소트렘용 연료전지, 수전해 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앞으로 우리가 수소산업과 관련해서 연구개발 인재 양성 기업 유치까지 총체적으로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수소 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와 바이오, 수소 이렇게 3가지 산업의 특화단지를 동시에 보유한 지역이 됐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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