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성악콩쿠르 42회 본선에서 바리톤 최준영이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콩쿠르는 유네스코 산하 기구인 국제 콩쿠르 세계연맹 가입 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최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5차례 도전 만에 우승을 했습니다.
2위는 소프라노 권은혜·메조소프라노 이단비, 3위는 소프라노 최영원·바리톤 정태준, 심사위원장상은 소프라노 문현경에게 돌아갔습니다.
대구 국제 성악콩쿠르는 성악 단일로는 국내 최고 국제 콩쿠르가 됐으며, 세계적으로도 명성 높은 다른 콩쿠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