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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대형소매점 판매 증가, 건설수주는 큰 폭 감소


2024년 8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과 대형 소매점 판매는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건설 수주액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8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의료 정밀 광학(26.8%), 기계 장비(15.3%), 섬유제품(11.0%)은 증가했지만, 화학제품(-23.7%), 종이 제품(-11.0%), 금속가공(-3.5%)은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8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05.4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금속가공(79.8%), 전자·통신(24.1%), 자동차(7.9%) 등에서 증가했지만 기계 장비(-19.1%), 전기장비(-18.2%), 전기·가스·증기업-(8.8%) 등은 감소했습니다.

8월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대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증가, 경북은 4% 증가했습니다.

건설수주액은 대구가 1년 전보다 76.2% 감소했고 경북은 59.2% 줄었습니다.

대구는 민간부문 -81.2%, 공공부문 -60.5%를 기록했고 경북은 민간부문 -64%, 공공부문 -43.1%로 대구와 경북 모두 민간부문 건설수주액 감소 폭이 컸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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