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에도 구미지역 삼성과 LG 등 대기업 사업장의 물류 수송에는 차질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화물연대 소속이 아닌 비조합원으로 구성된 물류회사가 제품 수송을 맡고 있어 주력 제품인 휴대폰과 반도체 물류 이동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구미사업장도 화물연대 소속이 아닌 물류회사와 수송 관련 계약을 한 상태여서 화물연대 파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과 LG 구미사업장의 하루 평균 제품 수송량은 두 사업장 모두 15톤 화물차 20대 분량인 300톤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