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월 19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와 함께 노후 빌라촌을 재정비하고,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를 매입해 전월세로 싸게 공급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같은 날 국회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통폐합한 초·중·고등학교가 대구 3곳과 경북 8곳을 포함해 전국 72곳으로 저출생 심화로 학교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살릴 수 있는 소규모 학교는 살리고 부득이하게 통폐합할 경우 폐교 부지 고민 역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하며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허허, 살 집은 부족한데 학교는 남아돈다? 배움에 끝이 없다는데, 교실 한 칸 한 칸 분양하는 날이 오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