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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후 주유소·충전소 개방화장실 40곳 개선


대구에 있는 오래된 주유소와 충전소의 개방화장실 40곳이 크게 개선됩니다.

대구시는 2023년 11월까지 '개방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그 대상으로 4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달성군이 12곳으로 가장 많고, 서구 11곳, 수성구 8곳, 달서구 4곳, 동구 3곳, 중구와 북구 각각 1곳입니다.

대구시는 2023년 3월, 민간 개방화장실 433곳 중 74%인 323곳의 주유소와 충전소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보수가 시급한 40곳을 골랐습니다.

개방화장실은 공공기관 시설물이나 민간 시설 가운데 공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주가 개방한 화장실로 구청장과 군수가 지정합니다.

개방화장실 1곳당 최대 800만 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며 시설주는 전체 공사비 중 20%를 부담하며 공사비가 천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도 내야 합니다,

화장실 공사는 대·소변기와 세면기, 칸막이, 타일, 전기, 바닥 등 환경 시설물과 남녀 분리 출입문, 비상벨, 안심 스크린 등 안전시설 범위 내에서 진행됩니다,

사업이 완료된 뒤 3년 이상 개방화장실을 유지해야 합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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