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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축구장 면적의 8천 배 산림 훼손"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축구장 면적의 8천 배가 넘는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만 6,600여 건, 5,796ha의 산림이 불법 훼손됐는데, 축구장 면적의 8,100배,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피해액은 2,500억 원입니다.

불법 산지 전용이 만 2천여 건으로 전체의 73.5%를 차지했고 무허가 벌채 9.5%, 도벌 0.76% 등입니다.

정 의원은 "불법 산지 전용의 20%는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산림청에 엄정한 법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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