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하면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보는 지금까지 주로 아시아,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했지만, 2024년에는 미국 투자자들에게 30% 물량을 배정해 발행함으로써 미국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보는 각국의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등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발행 물량의 7배에 이르는 주문을 확보해 한국과 미국 간 2% 포인트에 이르는 기준금리 차이에도 국내보다 유리하게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낮아진 발행금리는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인하로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