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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최성해 동양대 총장, 총장직 사임

허위학력 등의 논란으로 교육부로부터 면직 요구를 받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오늘 열린 학교법인 긴급 이사회에서 총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최 총장은 교육부의 면직 요구에 반발하며 이의제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사실상 징계 성격인 교육부 조치에 부담을 느껴 스스로 총장직을 내려놓는 '의원면직'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총장 임용권자인 학교법인 이사장은 최성해 총장의 의원면직이 가능한지 여부를 수사기관 등에 확인해 확정합니다.
최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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