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9월 15일 오후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민생 정책을 규탄하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까지 3km가량을 행진했습니다.
행진에는 파업 중인 철노조 부산지방본부를 포함한 조합원 500명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동 개악 반대와 철도 민영화 중단 및 공공성 강화, 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법 개정안은 간접 고용 노동자에게도 노동 3권을 보장하고, 파업 등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한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