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채무 감축과 재정 건전화 정책으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1위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강력한 재정 혁신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민선 8기 재정 혁신 추진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구시는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이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시행해오다 2022년부터 명칭이 바뀌고, 시상식 규모와 재정 인센티브가 확대됐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2022년 주민참여 예산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받고,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평가한 행정안전부의 재정 분석에서도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