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대구와 경북의 땅값이 2분기보다 올랐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대구는 2분기보다 0.31%, 경북은 0.27%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땅값은 0.59% 올랐습니다.
서울(0.87%↑)과 경기(0.66%↑)만 전국 평균보다 높고 나머지 시도는 평균을 밑돈 가운데 제주는 땅값이 0.17% 내렸습니다.
3분기 토지거래량은 대구 1만 3,067필지로 2분기보다 6.2% 감소했고 경북은 2만 9,738필지로 11.8% 줄었습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거래량은 대구 47.1% 감소했고 경북은 -18.2%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