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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자녀 편입 비리 의혹,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대구문화방송이 연속 보도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의 의대 편입 비리 의혹'이 방송기자연합회가 주관한 제163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지역취재 보도' 부분을 수상했습니다.

대구 MBC 심병철, 마승락 기자는 정호영 후보자 자녀가 경북대병원에서 했다는 봉사활동 시간을 규정을 어기고 쪼개기로 등록했고, 또 학생자원봉사자 출석부에 쓴 서명이 경북대 의대에 편입할 때 지원서에서 쓴 서명과 필적이 다르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하는 등 지역 언론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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