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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32주 연속 하락···하락 폭, 전국 시도 중 가장 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2주 연속, 전셋값은 3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6월 넷째 주(6월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5% 떨어졌습니다.

하락 폭은 한 주 전과 같고, 전국 시도 가운데는 가장 컸습니다.

중구(-0.24%)는 대봉‧남산동 구축 위주로, 남구(-0.20%)는 봉덕동 중대형 규모 및 이천동 위주로, 서구(-0.19%)는 내당‧평리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떨어져 한 주 전(-0.02%)보다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경산시(-0.24%)는 압량‧진량읍 위주로, 구미시(-0.23%)는 도량‧옥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9% 떨어졌고, 경북도 0.05% 하락했습니다

대구는 달서구(-0.14%)가 월성‧용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구(-0.13%)는 대명‧봉덕동 위주로, 달성군(-0.10%)은 다사‧화원‧옥포읍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6월 넷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습니다.

수도권(0.07%→0.07%)은 상승 폭 유지, 서울(0.15%→0.18%)은 상승 폭 확대, 지방(-0.05%→-0.05%)은 하락 폭이 유지됐습니다.

전셋값도 0.04% 올랐습니다.

수도권(0.11%→0.12%) 및 서울(0.17%→0.19%)은 상승 폭 확대, 지방(-0.02%→-0.03%)은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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