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여파는 화훼 분야에도 예외가 없어 생산량이 줄었다는 농가들이 많다는데···
겨울에 그나마 품질을 높이려면 온실을 적정온도로 맞춰줘야 하는데 올라버린 전기료와 기름값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지 뭡니까요?
경북 화훼생산자연합회 강금석 고문 "온도를 제대로 안 높여주면 작물의 생육에 지장이 생기죠. 적정 온도가 못 되다 보니까 개화도 지연되고 그러면 출하 시기가 늦어지는데 그래도 난방비가 워낙 부담이 되니까. 마음껏 온도를 높이지도 못하죠"라며 안타까워했어요.
거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해법도 여의찮으니 농민들 속만 타들어 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