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주축인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했는데요, 의대 증원 사태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공백을 6개월 이상 메우면서 버티고 있지만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진료 정상화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의료 공백을 메우면서 헌신한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구조조정 압박을 당하고 있는데, 절박한 요구에 정부와 사용자가 답할 차례라고 생각됩니다."라며 이른바 빅5 병원을 제외한 61개 공공과 민간병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할 것이란 얘기였어요.
네, 전공의 부족에 보건의료 노동자 파업까지 겹친다면 진료 차질을 넘어 진료가 아예 불가능해지는 건 아닌지 환자들은 불안하기만 한 데 정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