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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북을 수소 산업 허브로"…8천억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과 울진을 잇는 8천억 규모의 동해안 수소 경제 산업 벨트 조성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 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6월 20일 오전 11시 경산 영남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현재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 안에 30여 개의 연료전지 기업이 모여 수소 연료 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연료 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라며 "원자력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이 추진 중인데 지난 18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결정한 만큼 앞으로 추진 속도를 더 높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 SMR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주에 3천억 규모 SMR 국가 산단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3조 4천억 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성주 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욱 속도를 내서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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