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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대구 농구전용구장 건립 논의 없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시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농구전용구장과 관련해 건립 관련 세부 협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신축 경기장 건립이 경제성 확보와 운영 방식에 대한 법적 요건 등 다각도로 살펴볼 대목이 많다는 점에서 구체적 장소와 사업 방식 등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프로농구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활동에만 우선 집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대구시와 가스공사가 새 농구전용 구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위치는 현재 야구장이 자리하고 있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부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논의는 농구 전용 구장 건립과 관련해 대구시가 수성구 삼덕동 주변 시유지를 제공하고 가스공사가 건립을 책임지는 형태의 전용 구장 안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즌이 겹치지 않는 야구와 농구의 특성을 살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형태 등을 활용해 농구 전용 구장 건립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점 등이 이번 위치 결정의 이유"라고 알려왔습니다.

대구한국가스공사는 1971년에 개장해 시설이 교체가 시급할 만큼 노후화된 대구체육관을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 중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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