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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대백,영업손실액 84억원 20년 만에 적자

대구백화점이 매출 부진으로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백화점이 발표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출액은 천 370여억원으로 전년 매출액보다 13.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4억원의 적자로 외환 위기 이후 20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백화점측은 경기침체와 신세계 백화점 입점에 따른 치열해진 경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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