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직업 군인이 500회 헌혈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20살이던 1995년 첫 헌혈을 시작해 27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헌혈 500회를 달성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오종규 상사 "공군인 전우들의 생명, 나아가 국민의 생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건강관리를 해 만 69세까지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며 건강한 혈액을 주기 위해 음주와 흡연은 하지 않고 매일 달리기로 출퇴근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코로나 대유행이 발생한 뒤부터 헌혈인구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하는데 이처럼 헌신적으로 헌혈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