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스토킹 범죄 전담수사팀은 사귀던 여성을 스토킹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로 29살 A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살인미수죄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9월 27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 북구의 한 대로변에서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다치게 하고, 앞서 닷새 동안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B 씨를 찾아가 폭행하고 미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보완 수사해 미행 등 A 씨의 추가 스토킹 혐의를 추가로 밝히는 한편, 중상을 입은 피해자의 수술비와 심리치료에도 지원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