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적대적 대북관 등의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에 이어 방송통신위원장에는 학교 폭력과 방송 장악 등 숱한 논란으로 야당과 각계각층으로부터 부적격 평가가 받아온 이동관 특보가 지명됐는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반대하는데도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은 국민을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여기는 태도입니다. 국민이 위임한 권한 행사가 아니라 폭력적 지배입니다"라며 국민과 싸운 정권의 말로가 어떻게 됐는지 되돌아보라고 했어요.
허허,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지만 통일부에 통일 없고, 소통이 원활해야 할 방통위에 불통이 웬 말이냐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