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에도 전공의 집단 복귀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대구 지역 수련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7월 15일까지 사직서 수리하라는 방침을 밝혔지만, 전공의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별로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를 처리하기로 하고 후반기 전공의 모집 규모와 절차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운영되는 수술과 진료 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