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9월 16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난독증 검사와 치료를 지원합니다.
담임교사가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기본 검사를 한 뒤 전문기관에 검사를 맡겨 최종 선정합니다.
난독 판정 학생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치료를 받도록 지원합니다.
대구에서는 2013년 7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32명의 학생이 난독 치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난독 학생'이란 지능과 청력, 시력은 정상인데도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쓰기 힘들어하는 학생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