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8월 2일 대구시당에서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지방선거 공천 잡음, 컨트롤 타워 부재, 소통 부족으로 인한 당원 탈당 사태 등으로 제1야당 입지까지 흔들리는 현 대구시당의 문제점과 정상화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고 해요.
김용락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 을 지역위원장, "민주당이 실력을 키워야되고 또 시당 운영을 합리적으로 상식적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라며 각 후보 모두 민주당 정상화를 위한 개혁과 혁신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네, 말로는 '상식'과 '합리'를 외치지만 정작 행동과 결과는 '비상식' '불합리'했다는 게 지금까지 민주당의 행태였다는 점 후보들 모두 알고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