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익사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월 24일 오후 4시 30분쯤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삼선암 인근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함께 왔던 친구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8월 24일 낮 12시 23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오도리 해수욕장에서 해루질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비번이던 소방관과 피서객들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