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야 스마트폰만 있어도 간편하게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최신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TV나 라디오를 통해서 음악을 즐기거나 아니면 '음악감상실'이라는 곳을 가야 했는데요, 당시 음악감상실의 DJ들은 요즘의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레스토랑을 겸하는 경우도 있었고 당시에 흔치 않게 24시간 영업을 하는 장소이기도 했는데요, 1982년 대구 음악감상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